EBS효과에 따른 온라인 교육업계의 매출부진 및 대응 by 우주소년

MB정부의 사교육 절감 대책의 일환으로 시작되었던
올초 수능 EBS 70% 출제의 포문은 단순히 하나의 사건이 아닌
공교육 바로잡기라는 명제하에 전방위적으로 그 영향력을 높여가고 있다.

일례로 EBS는 문제출제라는 신뢰를 기반(가장 10대를 붙잡기 쉬운)으로 하여
과거 단발성 이벤트로 끝나버린 2004년도와는 달리

EBS 사장의 취임과 함께 매우 공격적이고 전략적으로
온라인 교육업계에 발빠르게 대응하였는데,

- 외부 스타강사의 영입
- 외부 온라인교육업계 인재 대거영입
- 외부 컨텐츠 강의제작 및 서비스

등으로 촉발된 양질의 컨텐츠와 기획력의 증대는
다음과 같이 약점이라고 인식되어온 기본 서비스인

- 복잡하고 불편했던 EBS 홈페이지 개편
- 속도가 느리고 화질이 좋지 않았던 PMP 다운로드 서비스 개편
- 강의시청에 꼭 필요한 기능이 부족했던 플레이어 개편
- 이용자를 위한 이벤트가 없었던 시기적절한 이벤트의 진행

으로 과거 온라인교육업계와의 컨텐츠 및 서비스경쟁력의
부족함을 단숨에 채워넣으며 이용자의 만족도마저 높여가는 중이다.

이렇게 EBS 스스로가 잘 준비하고 대처해오는 상황마저도
놀라지 않을수 없는 온라인 교육업계는

MB 정부의 지속적인 정책의 일환으로 봐야만 하는
 보수 언론의 인강에 대한 수위높은 공격마저도 버겁게 다가올수 밖에 없다.

막말 토해내는 '인강(인터넷 강의)'
[강사들 왜 이러나] "자극적이어야 입소문 나서 수강생 몰려"
[정치적 편향 '막말'·욕설 내뱉는 인터넷 스타 강사들] "박정희 X새끼, 민비는 나쁜 여자"…
 "XX, X됐다" 입에 달고있는 강사 강의 이름도 'X수1' 'X밥들의 수학'

[인터넷 강의, 법적 규제 全無] 문제 일으킨 동영상만 사후심의
[태평로] 사교육까지 억대 좌파 강사 손에

이 기사들은 모두 여름방학 직전에 터져버린 조선일보의 기사로서,
곧바로 온라인교육업계에 공문을 통해 강의내용 단속이라는 제재가 들어왔다.

그런 맥락에서 2010년 최대 성수기라 불리는 여름방학기간이 끝나가는 현재 시점의
온라인 교육업계의 전반적인 매출부진은 다시금 의미있게 바라볼수 밖에 없을 것 같다.

EBS효과?...'인강' 매출부진 깊어져

그렇다면 과연 온라인교육업계는 이대로 무너질수 밖에 없을까?

사상 유례없는 이러한 상황의 돌파구를 찾기위해 온라인교육업계는
발빠르게 대응책을 내놓고 있는데,

그중의 하나인 1위 업체로서 메가스터디는 EBS효과로 촉발된
경쟁구도 재편을 고려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자본력이 있는 1위 업체이기에 가능하였겠지만,
단기적으로는 하반기 매출만회를 위한 극약처방으로

장기적으로는 경쟁사간 과도한 마케팅경쟁을 유발시키며
군소업체의 경우 시장지배력을 약화시키는데 작용했다.

* 개인적으로는 이러한 과도한 마케팅경쟁이 도리어
이용자의 신뢰를 빼앗기는 결과를 초래하여 더욱 EBS를 돋보이게 하지 않았나 싶다.
더불어, 온라인 교육업계는 올해 시장보다는 내년을 위한 초석 다지기의 일환으로
예비 고1/고2 대상의 마케팅 및 이벤트를 1~2개월 앞서 시작하고 있으며,
곧 다가올 수능을 대비한 EBS에 대한 내용으로 분석컨텐츠를 앞다퉈 내놓고 있다.

또한 현재시점에서 모든 인강업계는 수시지원으로 시선을 돌려
새로운 수익창출원으로서 수시서비스에 올인하고 있는 형국이다.

덧글

  • 2010/08/26 00:42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우주소년 2010/09/07 22:36 #

    네~~ 발전하는 이투스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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