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마킹] 11번가 옆집포인트 두배 보상제 by 우주소년

거대공룡 온라인쇼핑몰인 '옥션과 g마켓'을 비롯하여
'인터파크'등과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는 11번가의 노력은 정말 대단하다.

어떻게든 경쟁사의 고객을 자사로 끌어오기 위하여
SKT의 절대적인 지원을 받아 다양한 할인제도와 서비스경쟁력을 내세우고 있지만,

이번 11번가 '옆집포인트 두배 보상제'는 개인적으로
최근 가장 신선한 마케팅이자 서비스가 아닌가 싶다.


분명한 이 마케팅의 핵심은
고객은 같은 제품이라도 싸게 살수만 있다면,
한번쯤은 다른 곳에서 구매를 할 여지가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한번의 실제 구매로 이어지게 되고
11번가는 그렇게 또 다른 신규회원 내지 잠재 구매고객을 확보하게 된다.

이러한 차별화 마케팅의 근거를 나름 찾아본다면,
대다수 고객은 오랜기간에 걸처 여러 쇼핑몰에 한번쯤 방문을 하였거나
이미 회원가입을 한 상태라는 것이다.

다시말해, 수많은 업체에서 이벤트 및 기념일 목적으로 포인트를 주거나
한번의 구매로 인하여 적잖이 쌓여있는 포인트와
사용할 가능성이 없는 포인트로 구분되어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치열한 고객유치전이 생명일 수 밖에 없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11번가의 두배 보상제는
그러한 잠재포인트의 활용을 제시한 것으로 참 좋은 발상인 것 같다.

물론, 한곳에 집중적으로 쇼핑을 하는 이용자의 경우 혜택을
받기에는 다소 어려울수 있겠으나 큰 비용이 들지 않는 상품의 경우에는
한번쯤 눈여겨 볼만 하다는 것이 이 마케팅의 경쟁력이지 아닐까 싶다.

그러나 11번가의 옆집포인트 두배 보상제를 살펴보다가
치열한 경쟁을 앞두고 있는 여름방학에 이투스(www.etoos.com)에서 
이 서비스를 벤치마킹 해보자고 의견을 제시하였으나 보기좋게 거절당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이 11번가의 옆집포인트 보상제는
인강사이트에 가장 적합한 마케팅이라는 것을 말하고 싶다.

그러한 이유를 몇가지 들자면 다음과 같다.

1. 스타강사의 이적으로 인하여,
 회원들의 사이트 이동이 잦은 편이다.

2. 이제 회원들은 자신에게 맞는 선생님과 강좌라면,
 하나의 사이트가 아닌 사이트별로 골라 듣는다.

3. 1~2년 사이 출혈 마케팅으로 인하여 회원들의 잠재 포인트는 상당하다.
(좀더 강좌를 싸게 살수만 있다면, 특정 사이트를 막론하고 10대의 이벤트 참여는 적극적이다.)

4. 여름방학은 개념강좌 위주로
특히 사과탐 강좌가 새롭게 판매되기 시작한다.
곧, 신규로 판매가 될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볼수 있다.

5. 경쟁 사이트에 있는 포인트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게 되는 순간
좀더 밀접하게 회원들의 성향(구매패턴등)을 파악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가장 많은 지출과 시간을 들이게 되는 여름방학에
같은 돈이라도 비싼 강좌를 싸게 살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과

경쟁사의 포인트도 결국 회원의 경우에는 그대로 쓸수 있다는 측면에서
한정기간 이벤트 형태로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이는 곧 첫구매 고객에 한하여 두배 보상제를 실시하는
11번가의 보상정책을 돌이켜보아도

신규회원과 잠재고객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한번쯤 이투스를 비롯한 경쟁사에서도 참고해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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